담양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 6학년생들이 승마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사진)

지난달 30일 교감 선생님을 비롯해 인솔 선생님과 6학년 학생 등 15명은 담양군 금성면 석현리 소재 금성승마장을 찾아 오염 없는 대자연속에서 말과 함께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몸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먼저 조교 선생님으로부터 말에 대한 이해와 기본자세, 주의할 점을 배우는 이론 수업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말을 직접 쓰다듬어 주고 먹이도 주면서 말과 친해진 학생들은 말에 대한 경계심을 풀고 직접 말에 올라타 기본자세와 마음가짐을 배우면서 재미를 만끽했다.

이영재 교장은 “금성초등학교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승마장이 위치해 있고 학생들의 체력도 뒷받침 되는 등 좋은 여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 승마체험 시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승마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임과 동시에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정서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승마인구가 늘어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승마가 미치는 좋은 영향이 전해지면서 학생들의 승마체험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석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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