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석곡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지난 8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제11회 예산 전국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상쇠를 맡았던 곽에담(초등부. 5년) 학생은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떨렸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서는 연습한데로 흥을 돋우며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와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미향 석곡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한 번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이자 진취적으로 노력한 결과 얻어진 성과라면서 이번 대회의 영광을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 돌렸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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