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등 조례 처리


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2년도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확인을 비롯 집행부에서 제출한 담양군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참전 유공자 지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사무위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담양군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안은 지자체장이 예산상 또는 기금상의 조치를 수반하는 의안을 발의할 경우 사업 시행에 수반되는 비용 추계서와 재원 조달방안에 관한 자료를 의안에 첨부토록 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연평균 1억원 미만이거나 한시적 경비로서 총 3억원 미만일 경우 작성에서 제외한다.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토목 건축 조림 등 기타 대형사업장 359건(807억5200만원)을 대상으로 부의장을 총괄로 한 현지확인반을 편성해 지난 7일 담양 봉산 고서 남면을 시작으로 8일에는 용 월산 금성 대덕, 9일은 수북 대전 무정 창평면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수범 사례를 발굴하는 등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전정철 의장은 “올해 계획하고 추진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에 담양군이 계획하고 있는 업무가 올해보다는 더 나은 군민의 삶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을 반영했는지 면밀히 검토해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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