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30여명 단감 수확 봉사활동


첨단 디지털 전자부문을 선도하는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자매결연을 맺은 고서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이노텍 광주공장 김희전 지원팀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 명은 지난 13일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 재배 농가 10곳을 찾아 수확과 운반작업을 도우며 도-농간 우정을 펼쳐나갔다.

2007년 고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서초교를 비롯 관내 중·고교생에게 2억 4천만원의 학습기자재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한 LG이노텍은 고서면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언제든 달려오는 형제애를 나눔으로써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희전 팀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은 물론 장학사업과 다문화가정,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당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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