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평가 결과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1학년도 영재교육기관평가에서 14개 영재교육원 중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평가를 통한 책무성 증진으로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영재교육원간의 상호 우수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교환하여 영재교육을 개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곡성영재교육원은 1993년 4월 동·하계 과학영재교실을 시작으로 2007년 9월 전라남도곡성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아 영재 4학급을 초·중학교에서 각각 운영해오다 2010년 2월 곡성영재교육지원센터를 신축 및 개원하여 영재교육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곡성교육지원청은 학생수 규모가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창의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및 영재교육원과 MOU를 체결하여 JOY PROJECT(Fun 아카데미, Fun 발명캠프)를 운영함으로써 영재교육 효율성과 효용성을 극대화 하였고, 영재학생 심화과정 특별교육프로그램 운영, 발명 및 우주체험캠프 운영, 원어민 영어수업지원, 과정과 산출 중심의 창의체험 중심 프로젝트를 확대하여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공모전에 3분야가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연찬회 등을 실시함은 물론 체계적인 실태분석과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영재지도교사의 열정어린 지도 등을 통해 곡성영재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지방자치단체(곡성군청)와 연계 협력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일정규모 이상 부담하는 「2012. 교육경비 대응지원 사업」인「창의인재육성 JOY PROJECT」를 2011년에 이어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교육공동체로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각급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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