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103주년,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경영 실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나병선)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2일 담양군에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는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평소 농어촌공사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인 협조로 업무를 추진한데 대한 감사표시로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에서 본부에 특별 요청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난 8일 창사 103주년을 맞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생산기반 조성·정비를 통해 국민의 주곡 자급기반 마련에서부터 농업인의 영농규모적정화, 농어촌지역개발 등 농어촌이 당면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농업·농촌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4일 전남출신 박재순 사장 취임과 함께 ‘정도경영, 창조경영, 감성경영’을 모토로 글로벌적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나병선 지사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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