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내복입고 전력위기 극복나서, 봉산아동센터엔 내복도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서상엽)이 ‘전직원 내복입기 캠페인 및 내복 보내기 봉사활동’으로 올 겨울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사랑의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 한전은 지난주부터 동계 에너지 절약 및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은 물론 직원 가족들까지 내복을 손수 구입해 겨울 동안 착용하는 ‘내복 입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담양 한전 최배호 팀장은 “한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전력수요 절감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3일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봉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30여명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 담양지점은 이번 내복 입기 캠페인 및 내복 보내기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온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봉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한 내복은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된 러브펀드 기금으로 구입했다.

이외에도 담양 한전 사회봉사단은 봉산지역아동센터 소속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학년별 맞춤 영어과목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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