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믈리에 인증 7명 취득

담양군이 죽순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소장 김봉규)에 따르면 죽순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상품화 향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을 통해 20명의 죽순요리 전문가를 배출했다.

수료자 중에서 김관희 씨와 김혜영, 문줄안, 박지영, 오종숙, 이윤자, 최연임 씨 등 7명은 Bamboo 소믈리에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9월 개강한 이 교육은 죽순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 죽순의 지역별 특징과 음식 궁합, 죽순을 활용한 식품개발 등 직무교육은 물론 외식창업과 식당경영전략 등 취?창업 교육 등 총 90시간의 교육을 했다.

대나무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죽순요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향토 외식문화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내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죽순요리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관광자원으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Bamboo 소믈리에 양성 교육’은 담양군과 (사)담양죽순생산자단체협의회(대표 박영수)가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과 전주대학교가 공동주관했다. /송윤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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