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미래 위해 지역발전 주춧돌 될 터”

“40여년 동안 오롯이 민주당을 지켜온 정통 적자로서 태어나고 성장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힘차게 펼칠 생각입니다”

구랍 29일 국창근 前 국회의원이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던진 내년 총선에 임하는 출사표.

국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장 재임시 청죽골 담양의 정체성을 확립할 죽물박물관 신축을 비롯 담양도립대학, 담양소방서, 월산 신계상수원, 담양 공공도서관, 담양교육청을 확장이전토록 하는 등 담양발전의 신기원을 이루는 획을 그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담양경찰서 신축, 한전 지점 확장이전, 농업기술센터 신축 등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담양-광주간 4차선 도로 확장, 담양-대전면 도로, 담양-백양사 도로 확장, 88고속도로 인접 마을 통로박스 확장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인프라 구축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국 예비후보는 “중앙정치 기반을 바탕으로 고서-창평-대덕-옥과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 담양 백동-무정-옥과-겸면 도로 확장, 월산 상수원 개발로 물 부족 현상 해결, 곡성-구례를 잇는 섬진강 일주도로 신설 및 담양-곡성-구례를 한자리에 묶는 관광벨트로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담양의 도시계획을 새롭게 재편성, 광주와 연계한 친환경적 도시공간 정비로 지역발전의 기폭제를 삼을 계획이다” 며 “이를 위해 광주와 담양을 연결하는 2개 이상의 메인도로 건설 후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지상전철을 마련하겠다”고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그리고 국 예비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담양 곡성 구례 선거구 분할에 대해 “여야가 합의를 해야 결론을 도출 할 수 있는 사항이며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지 지역구가 바뀐다고 해서 좌우되지 않는다”고 선거구에 상관없이 자신감을 표출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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