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 사진)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1년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상패와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교원 행정업무경감은 교사가 교수?학습 활동 및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역점사업 및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실질적인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불요불급한 공문서 보고 폐지와 공문게시물의 증대, 학교업무 표준매뉴얼 작성?보급, 제도개선 등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학교공문서 유통량 감축 실적에서는 전년도대비 평균감축실적 24%를 훨씬 웃도는 39.3%를 기록해 도내 22개 지역교육지원청중 1위를 차지했고, 현장 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84.4점을 기록, 이 또한 1위를 차지해 교원들이 행정업무경감을 실질적으로 체감했음을 보여주었다.

정기권 교육장은 “2011년의 좋은 실적을 기반으로 2012년에도 교원행정업무경감에 박차를 가해 교직원 사기진작 및 공교육내실화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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