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기자단 및 청소년 영상제작단 양성

미래의 전통을 만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 슬로시티에서 마을을 홍보할 어린이 기자단과 청소년 영상제작단을 양성한다.

담양군과 창평슬로시티위원회는 창평슬로시티의 비전과 주민, 관광객들의 소통을 위해 ‘슬로시티 창평 어린이 홍보단’을 모집하고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

어린이 홍보단은 창평초등학교 조아라 학생 외 9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자단과 창평중학교 김청희 학생 외 11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영상제작단 등 총 22명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홍보단은 오는 26일까지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이해하는 시간을 비롯해 취재하기, 기사작성하기, 보도사진찍기, 영상 촬영하기, 편집하기 등 취재와 영상제작 등 활동 분야별로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이 끝나면 기자와 VJ로 활동하며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마을사람들과 관광객들의 인터뷰를 비롯해 마을 명소와 숨겨진 이야기 등 마을 소식을 취재해 2월부터 한 달에 한 번 씩 마을신문과 홍보영상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창평초등학교 강초록 학생은 “기자가 돼서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마을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직접 우리 손으로 마을 신문을 만드는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자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짠티드어이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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