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곡성읍민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성료됐다.

기념식에는 김선동 국회의원과 허남석 군수,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도의원, 군의원, 재광향우회원, 곡성읍이장단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곡성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학운동 한이석 동장과 직원들이 축하 참석했다.

손신환 곡성읍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농촌의 침체,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의 감소 등 부정적인 인식을 말하기에 앞서 우리 스스로 지역발전의 주체자로서 주변의 자원을 잘 활용하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창출하여 청장년과 노인층이 한데 어울려 사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읍민의 날을 계기로 ‘개인’보다 ‘우리’가 주인공인 세상을 소망했던 ‘동지이공’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곡성읍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복된 내일을 기약하자”고 당부했다.

곡성읍과 추진위원회, 곡성읍청년회가주최한 이번 행사는 당초 레져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문화체육관에서 기념식에 이어 읍민의상 시상식과 각 마을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주민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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