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음료수를 판매해 올린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회원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딸기를 이용해 딸기주스를 판매하고 댓잎차와 냉커피 등으로도 많은 인기를 끈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은 축제에 들른 관광객들의 뜻을 잇고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판매수익금을 좋은 곳에 쓰기로 한 것.

김양희 단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로 이룬 이 값진 수익금은 그 뜻에 맞게 다시 사회에 환원할 계획으로 홀로사시는 노인분들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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