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RS 선정 ‘명품 장미’의 향연 보름동안 진행

곡성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5일부터 기차마을 곳곳에서 보름동안 펼쳐진다.

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차마을에서 ‘2012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미축제 기간에 장미원에서는 5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한 자태와 향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즈학회세계연맹(WFRS)이 선정한 ‘명품 장미’들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관광객을 장미의 향연으로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 시작된 기차마을 축제 퍼레이드와 여수엑스포의 영향으로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차마을 레일펜션과 도림사오토갬핑장 등을 서둘러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장미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국제마라톤클럽코리아·한국마라톤여행기획 등이 주최하고 곡성군·하나투어·코레일 관광개발 등이 후원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섬진강변을 주요 코스로 삼아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걷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레이스가 펼쳐졌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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