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째 … “양성평등 계기” 다짐

곡성군은 지난 3일 곡성문화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관련단체 회장단 및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에 이어 김영식 한국웃음요가연합회장의 강의로 2부 행사가 진행됐다.

또 여성단체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허남석 군수는 이날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곡성지역에 희망이 비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여성 권익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행사는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마련됐다”며 “관계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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