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미래 인재 육성의 청사진 제시



곡성교육의 아름다운 변화와 비전을 설명하고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진행된 곡성교육 발전계획 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지난 18일 곡성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 곡성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곡성교육미래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교육발전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고광운 교육장은 미래교육 방향과 전남교육의 방향, 곡성교육의 현황 및 성과 등을 연구·분석해 수립한 ‘곡성교육 5개년간(2012년~2016년)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곡성교육 12대 발전 과제는 창의인성교육, 맞춤형 학습 추진, 해외교류학습,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한 영재교육,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독서토론논술교육, 특수교육내실화, 진로교육 강화, 곡성인의 자긍심 함양, 교원행정업무경감,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 관리로 설정됐으며 이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또한 제시됐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곡성은 거점학교 육성에 의해 안정적으로 구축된 학교 규모 및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돼 교육 발전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 명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지자체, 학부모, 교직원, 지역공동체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함으로써 곡성교육의 미래 비전을 이루어 낼 것”으로 믿으며 또한 당부한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학부모 A씨는 "곡성교육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발전 전략을 세워 추진할 것인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곡성교육 발전 전략이 이루어낼 아름다운 변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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