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효축제 개최에 맞춰 장미 감상포인트 ‘마련’

곡성군은 오는 10월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제12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와 인근 나주시에서 10월중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맞춰 기차마을내 1004장미공원의 가을 장미를 40% 수준까지 개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국제농업박람회 기간인 10월5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 입장권 1매당 2인까지 기차마을 입장료를 30%까지 할인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10월 효문화대축제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장미공원과 기차마을 등지를 아름답게 가꿔나갈 것”이라며 “곡성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올 가을께 흐드러진 코스모스와 아름다운 장미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감상포인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증기기관차·장미공원·천적곤충관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기차마을은 미국 CNN방송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사)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 뽑히기도 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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