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정찬선)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2년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시낭송음악회 개최 지원관으로 선정됐다.

‘귀뚤귀뚤, 풀벌레 우는 가을, 시와 음악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에 걸쳐 회관 다목적실(1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시낭송음악회는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사람들 김성범 촌장님의 공연과 작가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를 노래로 만드는 창작가’이면서 ‘꼬두메’로 활동 중인 한보리 가수 공연과,「박남준 산방일기」로 유명한 박남준 시인의 시인이야기로 이루어진다. 또한 시낭송음악회 행사와 관련하여「아동?청소년 창작시 공모전」에 뽑힌 초?중학생의 자작시 낭독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애송시 낭독, 참여시인(가수)과 작가, 관객 간 소통의 장으로 풀어가게 된다.

2011년 ‘김용택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문학의 밤’, ‘백창우, 시를 노래하다’에 이어 곡성관내 유관기관(곡성문화원, 곡성교육희망연대, 1318해피존웃음만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