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송창근… ‘가사문학권 죽향集’ 이후 3년만에

송창근씨 작품

송창근씨 작품


사진으로 담양을 알리는 지역중견 사진작가 송창근씨가 새 작품집을 들고 찾아왔다.

지난 2005년 제25회 IPA국제사진공모전(일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송 작가는 이미 전국사진공모전이나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등에서 금상 등을 수상해 국내에선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이며 한국야생화연구회 자문위원으로서 지속적인 전시회와 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는 송 작가는 2006년 <백두산과 남녘들꽃>사진집과 2009년 <가사문학권 죽향>사진집 이후 3년 만에 <사진으로 보는 소쇄원 48영사진집>을 발간하고 오는 11월2일부터 7일까지 담양문화회관에서 사진전을 갖는다.

송창근 작가는 “선인들의 고귀한 정신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의 표현에는 미흡하겠으나 정성을 다해 사진작화에 노력했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지역들을 초대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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