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스키장서 스키캠프 … 공동체·근력 배양 도움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 학생들이 무주스키장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다.

금성초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로 ‘겨울 스포츠(스키) 체험학습’을 가졌다.

3~6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키캠프는 겨울 스포츠 운동능력을 배양하고,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스키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학생 전원이 기초단계 이상의 스키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스키캠프를 다녀온 뒤 보고서와 일기, 그림, 생활문 등 독후감을 제출케 해 내실있는 체험활동으로 이어지게끔 했다.

이영재 교장은 “학생들이 추위를 극복하고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등 겨울 스포츠의 백미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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