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창평고 주수현 ‘북으로 보내는 편지’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통일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 (회장 정금연)가 평화통일을 소재로 한 창작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창작동시를 모집했던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는 모집결과 150명이 응모해 39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창평고 1년 주수현 양이 <북으로 보내는 편지>를 써 영광을 차지했으며 최우상에는 담양남초 4년 배한나, 수북초 4년 최락현, 창평초 선수경, 창평고 1년 장서경 양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창평고 1년 정다솔, 창평고 1년 이준석, 담양여중 1년 한혜선, 담양중 2년 김용현, 담양동초 4년 김세현, 한재초 3년 이연화, 창평초 5년 박혜영, 담양남초 2년 이준석 군이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월산초 3년 국다인 양외 25명이 수상했으며 창작시 공모에 지도를 아끼지 않은 각 학교 선생님께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정금연 회장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시 공모전에 학생들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다”고 평가하고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통일세대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욱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더욱 앞장서 나아갈 것임을 재차 확인한다”고 말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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