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공수특전여단 6.25참전용사 초청행사 가져

제11공수특전여단은 세밑 21일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갖고 전투의지를 확고히 하며 다시 한 번 선배들의 투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연말을 맞아 지역 참전용사 32명을 초청해 두번째 맞는 초청행사로 부대소개와 함께 부대역사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대의 자랑인 신축 BTL병영시설을 보고 오찬간담회를 가지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참전용사들은 현대화되고 깨끗한 병영시설을 둘러보고 “군생활 시절 꿈도 꾸지 못했는데 세월이 흘러 우리 군이 이렇게나 많이 발전해 강한군대가 됐구나”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제11공수특전여단은 평소에도 각종 기념일 및 연말연시에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배 전우들의 복지와 존경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특전사 처음으로 참전용사에게 집을 지어주는 ‘나라사랑보금자리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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