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3년 시무식을 갖고 계사년(癸巳年)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최형식 군수는 본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올해는 ‘민선 5기 결실을 맺는 원년의 해’로 지역경제 기반확충과 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 확대 등 ‘뉴-담양플랜’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형 지방정부’ 등 3대 정책을 완성시키고 8대 역점 추진분야를 제시했다.

8대 역점분야로 ▲주민참여형 지방자치로 지역발전의 역량강화 ▲담양 농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농정의 최우선 순위 ▲관광객 700만명의 문화레저 관광도시 기반구축 ▲인구 7만의 녹색도시 기틀마련 ▲문화복지 구현 ▲소득 3만불 시대를 지향하는 선진국형 경제발전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지원확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장’과 ‘복지’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는데 공직자와 군정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담양군의회 전정철 의장과 민성태 담양경찰서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읍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담양읍 관어공원 내의 현충탑에 참배했다. /서영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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