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학교(교장 허 호)는 14일 교내 동악관에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3회 졸업식(아름다운 결실, 꿈을 향한 힘찬 걸음)’을 가졌다.

학교단위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졸업생 모두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재학생의 축하공연 및 졸업생들의 화답 무대 등 특색 있는 졸업식을 준비해 학부모 ?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모든 학생이 주인공인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학교폭력 추방 및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의 틀을 마련했다.

허 호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목표를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고, 예절 바른 사람이 되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며, 마지막으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여 하고자 하는 일을 반드시 이루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또 졸업식에 참여한 배병채 교육위원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졸업식으로 교사와 학생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졸업식이라 더욱더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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