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정무수석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사진)을 선임하는 등 6개 수석 비서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최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한 6개 수석비서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무수석에 내정된 이정현 최고위원은 곡성군 목사동면 출신으로 18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의 입'이라 불릴 정도로 친박계 핵심인사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2004년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박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대언론 창구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대통령 인수위 비서실 정무팀장으로 임명돼 활동했으며 향후 정무수석을 맡아 청와대와 정부, 청와대와 국회 간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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