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담양중·고 운동장


전국 유일의 전통을 자랑하며 올해 35년을 이어온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된다.

담양中 45회 졸업생은 물론 담양군 전지역 동년배들이 주축이 된 사우동우회는 자신들의 생년 띠에서 따온 뱀을 주제로 “뱀처럼 솟아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박은석 대회장과 방남수 준비위원장이 중심이 돼 양일간 펼쳐질 이번 친선축구대회는 담양中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특설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가족을 동반한 선후배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많은 경품도 마련돼 있다.

박은석 대회장은 “담양만의 전통으로 전국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우리 시대의 역사를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며 “추억이 묻어나는 교정에서 선후배의 정을 다시 한 번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서영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