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15일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고 범사회적 ‘스승 존경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자체적으로 가진 이날 행사를 통해 일선에서 묵묵히 교육활동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도헌장을 낭독하는 등 스승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식 교육장은 전 교직원에 대한 축하메시지와 함께 교육현장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교원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며 마지막까지 신뢰를 잃지 않는 담양교육가족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에서는 30명의 교원이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의 표창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제자 사랑에 모범이 되는 교원을 적극 발굴해 교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주를 ‘옛 스승 찾아뵙기 주간’으로 설정하였으며 부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향리에 거주하는 옛 스승을 찾았던 박인식 교육장은 또다시 옛 스승을 찾아 사제 간의 훈훈한 덕담을 나누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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