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은 지난 3일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교육장기 초중학생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23회째 갖는 교육장기 학년별 육상대회는 305명(초등 178명, 중등 12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트랙경기 13종목과 필드경기 7종목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종목별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교육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으며 학생 기초체력 향상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향후 전라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러졌다.

또한 각급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관계선생님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학교 내 화합을 통한 애교심을 고취하고 급우애를 다지며 담양지역 학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박인식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교사를 격려하고 오늘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튼튼한 몸과 이웃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건전한 정신을 지닌 올바른 인재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신동탁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