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중소기업관 및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


담양공고(교장 장시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역량강화 수련회’를 실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황석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중소기업 미래가치 알아보기, 중소기업 취업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초청 강사인 전남 테크노파크 김영권 박사의 중소기업 근무조건, 올바른 직종 선택법 등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가치관을 세우고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시준 교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각을 가지고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하길 바라며, 직업의식을 가지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련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취업을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아

스스로 직업관 및 적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올바른 직업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공고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청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맞춤형 취업지도, 산업체 현장방문 견학·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취업률 82%를 달성하며 지역의 취업명문고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신동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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