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지난 11일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곡성중 안은광 군에게 저소득자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재)곡성섬진강장학재단은 곡성중학교와 곡성읍장의 지원 추천에 따라 장학금 지급 가능여부를 검토한 결과, 안 군이 차상위 계층 자녀이므로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적격하다고 판단 100만원을 지급했다.

박준식 재단이사장은 “친구들과 한참 뛰어 놀고 열심히 공부해야 할 때 병마와 씨름하는 안군의 소식을 듣고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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