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권수만)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하계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하계단합대회는 다문화가정식구들과 직장협의회원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만찬을 하며 서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회관에 근무하는 오여옥 회원을 비롯한 직장여성회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고기를 구어 주는 봉사를 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술도 한잔씩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수만 회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져 곡성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어려움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직장협의회에서는 남원시에서 화장품영업소를 운영하며 매년 다문화가정들에게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세트를 스폰서해온 곡성읍출신 최병남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직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다문화가정집수리및 위문방문, 하계단합대회, 정화활동을 비롯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성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