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19소방동우회(회장 조덕기)는 지난 6일 죽곡면 태안사에서 개최된 전몰호국경찰관위령제에 참석해 시원한 음료봉사를 실시했다.

조 회장은 “63년 전 고향을 지키기 위해 후퇴하지 않고 태안사에서 유격작전을 펼친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전후세대들에게 길이 간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편성했다”며 “동우회원들이 자발적인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곡성군119소방동우회는 지역사회에서 재난이 발생할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8월 6일 태안사위령제에 전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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