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곡면청년회(회장 이강하)는 지난 6일 관내 65세이상 노인 200여명을 초청 ‘제12회 경로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행사에는 면기관장과 역대회장 청년회원과 부인회원 50여명이 함께 효도관광 봉사활동을 위해 함께 했다.

이른 아침 출발한 버스 6대에 청년회원들이 각각 책임을 맡아 탑승한 후 함평해수찜 목욕을 하면서 어르신 등밀이 봉사를 한 후 목포 북항에서 회정식으로 오찬을 접대했다. 귀가 길에는 영암농업박물관을 견학했다.

오곡면청년회는 ‘2013년도 효도관광’을 위해 면으로부터 방역과 풀베기사업을 위탁받아 회원들이 직접 작업을 한 후 인건비를 모았으며 역대회장들과 회원들도 십시일반해서 사업비에 보탰다.

이강하 청년회장은 “효도관광을 위해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겠다”며 흐뭇해했다. /주성재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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