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올 겨울 강추위와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곡성군은 도로제설용 제설재를 확보하고 모래주머니를 제작하여 취약지역에 설치하는 등 동절기 설해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겨울철 강설과 폭설 등으로 차량통행 및 교통 불편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내 구간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언덕길, 교차로 등에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있으며 염수제작설비(교반기), 제설재 살포기와 제설기 삽날을 점검하고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재를 확보했다. 

또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보수원과 읍·면별 제설장비 및 제설인력을 조기에 투입,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모니터요원 및 마을이장, 자율방재단원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폭설에 따른 고갯길, 교통두절지역에 대한 응급상황을 관련부서에 신속히 통보하도록 민관군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강추위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응급상황시 즉시 보고 및 출동체계를 갖춰 군민의 안전한 도로통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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