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허남석 군수와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 이건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광레저사업본부장, 곡성지사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기차마을 내 철도관련시설물에 대한 운영자로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가 재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는 지난 2008년부터 섬진강기차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는 오는 12월부터 오는 2016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기차마을 내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철도관련시설물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부자 곡성을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조해 더 효과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섬진강기차마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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