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시설 점검·나눔운동 확산

곡성군은 주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 영세 서민과 사회복지시설 생계 지원, 주민생활 불편 해소,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시설 피해 방지 등 세부사항에 중점을 두고 현장 위주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특정 관리대상 등 재난취약시설 가스공급시설, 대형건설공사장과 중단공사장 등 건축물, 전통시장을 특별 점검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비 적기 지급,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 보호, 거동 불편자와 홀로 사는 노인 보호, 저소득 소외계층 특별보호 대책, 김장 나누기 기부 등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운동도 전개한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지도점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경로당 난방비 지원, 소외계층 연탄(쿠폰)과 난방연료 지원, 노숙자 부랑인 보호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여기에다 상수도 생활민원 상황실 운영, 겨울철 비상급수 대책, 김장 채소 수급과 가격 안정, 유사석유 제품 근절, 눈 피해에 대비한 제설 대책,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효과적 제설시스템 구축 등 주민불편 해소 체제도 갖췄다.

특히 비닐하우스설 등 농·축산 눈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통제구역 지정과 산불감시초소 운영, 취약지 순찰 등도 강화한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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