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곡성 출신 오연호 대표의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 의지와 곡성교육지원청의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대비하는 곡성교육 실현을 통한 인재육성의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졌으며, 장학금 관련 사업 공동 진행,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및 곡성인재육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오연호 대표는 “고향 후배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하고 글로벌 시대에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식 교육장은 “곡성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성공한 고향 선배들의 인적ㆍ물적 자원이 학교 현장에 활용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양 기관이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어 교육기부 및 장학 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곡성교육지원청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겨울방학 중 관내 초ㆍ중학생 10여명을 서울로 초청하여 서울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의 진로ㆍ직업교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장명국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