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일 대한지적공사 담양군지사장이 구랍 31일자로 이임했다.

담양이 고향인 이교일 지사장은 2012년 11월 15일 담양군지사장으로 부임 후 열정적인 활동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근무하다 임금 피크제를 도입한 대한지적공사 규정에 의거 앞으로 4년간 대한지적공사전문위원(담당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1977년도 담양군지사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 지사장은 일선 근무 마지막을 담양군지사장으로 마치게 됨을 군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4년 동안 어떤 자리에 있던지 우리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교일 지사장은 ‘담양군장학회’ 발전을 위해 죽죽 뻗는 대나무 기상과 같은 의미로 111만원을 기부하고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행복 나눔 무료측량을 수차례 실시했으며 매년 불우시설 방문(금성요양원 및 동산요양원)과 성금 전달, 무료법률상담(수북면 개동리 마을회관)과 현장이동민원 봉사 등을 함께 하면서 군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으로 그동안 많은 분쟁과 함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적민원업무를 새롭게 만드는 ‘지적재조사 사업-3개(유산, 개동,장찬)지구’를 시범적으로 잘 수행했으며 지사장 재임 시 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사장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기 배우이자 2013년 MBC 연기대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한지혜(본명 이지혜) 양의 아버지인 이교일 지사장은 담양 자생조직인 동기들의 모임 추남동우회(80여명 회원)의 2014년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친구들과 우정, 나눔과 섬김으로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상용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