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9시, 통합진보당 이성수 순천곡성 국회의원 후보와 이정희 대표, 김선동 전 국회의원이 함께 100여 분간 웃장을 방문했다. 세 사람이 함께 웃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사람은 장을 보러 나온 순천 시민들,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들고 나오신 어르신들, 주변 가게들을 돌며 인사를 나누었다. 시민들은 이정희 대표의 뜻밖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고, 김선동 의원에게는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성수 후보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보냈다.

김선동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한미FTA 날치기를 막으려다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데 대한 억울함과 미안함을 시민들께 설명하고 이정희 대표는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해 온 김선동 전 의원의 뒤를 이성수 후보가 이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수 후보는 김선동 전 의원이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고 더욱 헌신적으로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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