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화합으로 활기찬 담양 기폭제 역할 최선”

내년 4월에 열리는 제37회 담양군선후배친선축구대회를 진두지휘하게 될 대회장에 임광택(사진, 36) 대사랑동우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원할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대회준비를 총괄하는 공동준비위원장에 박경원·추연안씨가 선임됐다.

대사랑동우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임광택 대회장과 박경원·추연안 공동준비위원장을 비롯 ▲운영위원장에 김태원씨 ▲사무국장에 채상권씨 ▲총무국장에 하성민씨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감사 및 이사 등 나머지 임원진은 추후 회의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

특히 대사랑동우회는 담양읍 태영빌라 인근 건물(구 항아리 호프) 1층 건물에 대회 준비를 위한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내년 1월 중순쯤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 대회장은 “선후배 축구대회가 갈수록 약화돼 안타깝지만 선후배간 손을 맞잡는 진한 우정과 뜨거운 열정만큼은 여느 대회보다 뒤지지 않게 이끌겠다”면서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고 부족함이 없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회원을 비롯 역대 대회장과 지역 선·후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실있는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수차례 있을 대회 준비모임과 대회 운영진 구성에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사랑동우회는 1995년도에 담양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동년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