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탄천볼링장에서 개최된 2015년 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체대에 재학중인 곡성군 출신 이영승 선수(전 전남조리과학고 출신)가 여자부 1위를 차지하고 변선민(곡성군청 직장볼링팀)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오는 3월 25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리는 2015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부 6위에 장미나(전남조리과학고)와 10위에 김예솔(전남조리과학고) 그리고 남자부 9위에 곽호완(전남과학대학교), 11위에 이원석(전남조리과학고)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돼 곡성군의 명예를 한층 더 드높이게 됐다. 

특히, 이영승 선수는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 3개의 메달획득이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

전남조리과학고 볼링팀 윤희정 코치는 “볼링 꿈나무들을 지도하는데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해 곡성볼링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의 산실이 일궈낸 값진 결실로 곡성군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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