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한국인의 사상과 감성을 대변하며 우리 삶에 묻어 있는 가사문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창작 작품 공모에 나섰다.

한국가사문학관은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가사문학대상 작품 응모를 진행,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과거에 발표됐거나 현상 공모된 적이 없는 수수한 가사 창작 작품으로 4음량 4음보격의 전통 운문 형식이면 된다. 작품 응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를 희망할 경우 한국가사문학 편집위원회 전자메일(yjkuk92@hanmail.net)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사문학관(061-380-2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오늘의 가사문학’ 계간지에 소개되며, 대상 1명은 1,000만원, 우수상 1명 3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사문학제는 올해 16회째로 가사문학의 현대적인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 가사문학제는  ‘가사문학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양상용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