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부군수 주재로 군 간부공무원들 토론

 담양군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등 소통과 협력으로 군정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군정 현안사업이나 발전방안에 대해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부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활용해 ‘담양3.0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양3.0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실시돼 군정 현안사업이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실과단소장이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등을 논의해 군정에 반영하는 일종의 T/F팀 성격으로 현재까지 35회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개최됨에 따라 실과단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검토하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현장 토론회’를 진행해 이기환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은 개관 준비 중인 아시아문화전당을 벤치마킹하고 담양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금까지 주민복지실 어르신 건강목욕 활성화 방안, 도시디자인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담양진입 가로환경 개선, 대나무자원연구소 죽녹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녹색환경과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대책, 자치행정과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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