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 학생들이 지나 7~8일 여수에 소재한 전라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전교생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평소 문화예술 경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면소재지 학생들로서는 캐리커처, 태보, 사물놀이, 모듬북, 라이브밴드싱, 숍크렐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자신 안에 숨겨져 있는 재능들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저녁에는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고,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 활동을 통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상호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최민영 교사는 "시골 외딴 학교로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국민서 어린이는 "엄마가 보고 싶었지만 언니 오빠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너무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