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친환경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문화 조성 앞장

 

담양군 무정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가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최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헤럴드경제 주최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경영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수출에 힘써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이끈 공로로 ’유통혁신-식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국·영문 대표 월간지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가치경영대상은 차세대 성장동력의 원천이며 선진한국 창조의 주역이 될 기업 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해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2008년 1월 28일에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메론, 토마토, 방울토마토, 불루베리 등을 재배해 (주)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주)삼성웰스토리 등 식자재회사에 납품하는 산지직거래유통전문회사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 대만, 홍콩에 12억원 상당의 멜론, 방울토마토를 수출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이윤을 높이는데 얽매이지 않고 비용과 노동력이 더 들더라도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해 내 가족을 위한 먹을거리를 키워낸다는 각오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조합원 모두가 100년 건강을 책임지는 과일을 재배한다는 마음으로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2013년 전남도청으로부터 ‘전남형 사회적 기업’ 지정을 받은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사회적기업답게 이익금의 30%를 지역과 불우시설에 환원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또한 광수는 이 지역 노인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마땅한 일거리가 없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담양군에 불우이웃성금 기탁, 인재육성장학금후원과 독거노인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푸드뱅크, 빛고을요양원 등 불우시설에 2년 연속 2억원 상당의 과일을 기부 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으로 지역민들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김현성 대표는 “영산강 상류원의 깨끗한 물과 공해 없는 맑은 공기, 뜨거운 태양의 정기를 받아 생산한 광수 농산물의 우월성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품종을 도입해 널리 보급하기 위해 자체농장에서 우선 시범재배를 거쳐 품질을 검증 한 후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산지직거래 영농법인 광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법인 광수는 올해 들어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시사투데이 주관), 2015년 대한민국 미래선도파워브랜드대상(스포츠조선 주관), 2015년 베스트이노베이션기업 & 브랜드선정(스포츠서울 주관) 수상했고 연합뉴스에서 주최한 2015년 고객감동 & TOP BRAND 대상에도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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