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인권지원상담소(소장 백영남)는 17일‘장애인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군장애인협회, 온누리재활원, 빛고을공동체, 혜림생활원, 혜림종합복지관 단기보호센터, (사)담양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전남도립대학교 등 9개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지역사회, 안전하고 성폭력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행복 추구의 권리를 위해 ‘장애인 성폭력 추방!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구호와 함께 피켓, 성폭력 피해 지원체계도, 홍보물을 배부하며 길거리를 행진했다.

담양인권지원상담소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로부터 장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든 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심리 상담치료 및 무료 의료원지원, 무료 법률지원으로 피해자가 건강하게 치유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담양인권지원상담소 381-1366)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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