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이 고향인 가야금 연주자 이정아(30, 사진 중앙) 씨가 최근 열린 제24회 고령 우륵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각 분야에서 총 242명이 참가해 각자의 실력을 겨룬 대회로 이정아 연주자는 명인명창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정아 가야금 연주자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가야금의 매력에 빠져 오직 가야금에 매진 한 결과 전국단위 수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국단위 공연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활동으로 고향인 담양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응원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2012년에 이어 다시 우즈베키스탄 초청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부암아트홀 콘서트 등 굵직굵직한 국내외 공연이 계획돼 있어 젊고 역량 있는 예인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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