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담양문화원,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 공연

담양군이 봄의 향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담양문화원에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음악회’에 한울피아노트리오를 초청해 기악 합주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을 맡은 ‘한울피아노트리오’는 피아노 오정선과 바이올린 최운, 첼로 양희종으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을 통해 나눔과 공존을 이루고 다함께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자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봄을 맞아 ‘봄의소리, 봄의기쁨, 봄의환희’를 주제로 봄과 어울리는 주옥같은 곡인, 하이든 ‘피아노 트리오 39번 g major’를 비롯해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과,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g moinor’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거위의 꿈’ 등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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