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설재록)이 운영하고 있는 컴퓨터반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담양지역 성인 장애인과 장애청소년들이 각종 IT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한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서 교육생 김강찬(27세, 시각장애 6급)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고, 7월에 열린 ‘장애청소년IT챌린지대회’와 ‘호남권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에서는 안영수(담양고3)군이 우승을 최하나(담양고3)양, 진솔(담양고2)양, 김영빈(22세, 지적3급)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혜림종합복지관 정보화교육실에서는 장애인은 물론이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연중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정으로는 초급반, 중급반, 자격증반, 모바일(스마트폰)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 장애인은 낮 시간에, 장애청소년은 방과 후 시간에 교육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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