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활성화 위해 상담자와 지도교사 등 30여명 참석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각 학교의 또래상담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최근 지역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배지 수여식과 연합회를 이끌어갈 각 학교 대표자 선출이 이뤄졌으며, 또래상담 활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또래 상담자 활동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담양군또래상담연합회’는 각 학교의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연합모임으로 또래상담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며, 또래상담 홍보를 위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연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솔리언또래상담은 1994년 시작돼 2012년부터는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지원하는 사업으로, Friendship(친한친구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되기), Leadership(도움주는 친구되기)의 세가지 정신을 추구하며 건전한 또래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담양군에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담양읍사무소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센터는 개인상담과 1388청소년전화, 대안교육, 학업중단숙려제, 사랑의 교실, 솔리언또래상담사업,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찾아가는 상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을 운영하며 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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